3월 말 일본여행 가는데 지금 환율 보니 미리 환전 안 하면 손해 볼까요?

Q. 3월 22일 일본 여행, 미리 교환해야 할까요?

저는 곧 3월 22일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해외여행이 처음이라 설렙니다. 그런데 최근에 일본 환율이 크게 오른다길래 지금 환전을 해둬야 할지 고민이에요.


엔화가 앞으로 더 오를 수도 있다고 들어서 타이밍 맞추기가 어렵네요. 주거래 은행이 신한은행이라 온라인 우대 혜택도 있을 것 같긴 한데 확신이 잘 서지 않아요.


혹시 해외에 다녀오신 분들은 시점을 어떻게 잡으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3월 22일이 얼마 남지 않아 서둘러야 할 것 같은데, 마땅한 팁이 있을까요.

☑️하늘바라기

1시간 전

안녕하세요, 저도 몇 달 전 비슷한 시기에 일본으로 떠났다가, 엔 시세가 올라서 미리 교환해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출국 전 확인했을 때 reuters.com 기사에서 올해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을 검토한다는 얘기가 나왔던 게 떠올라요.


그래서 시중은행에서 온라인 우대를 활용해 조금이라도 더 이득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네이버 공식 발표에 따르면 3년 만에 100엔당 1000원을 넘었다고 하니, 좀 더 빨리 움직이시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저 역시 여러 번 소액으로 나눠 교환을 해봤는데, 시점에 따라 금액 차이가 크게 날 때도 있더라고요. 첫 해외 방문이신 만큼 조금 번거롭더라도 틈틈이 시세를 살펴보시면 나름 도움이 되실 거예요.


☑️채택된 답변

깨비

2시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도쿄를 다녀오면서 비슷한 고민을 했던 깨비라고 합니다. 당시에도 엔 시세가 불안정해서 요즘 같은 시기에는 소액으로 여러 번 교환하는 게 낫다고 느꼈어요.


japan.travel 사이트를 보니 현금을 쓰는 가게가 많다는 얘기가 있어서, 적당한 현금은 꼭 챙겨 가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카드로도 결제를 해봤는데, 예상치 못한 수수료가 붙어서 살짝 당황했어요.


그 이후로는 조금씩 나눠 지폐로 바꿔 두고, 현지에서 필요한 순간마다 사용하면 심리적으로도 편하더라고요. youtube.com 영상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이야기해주는 분들이 많아 참고가 꽤 됐으니, 궁금하시면 한 번 찾아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비밀정원

3시간 전

안녕하세요, 비밀정원이라고 합니다. 저는 얼마 전에 오사카로 다녀왔는데, 출발 전 newstomato.com 기사를 보면서 시세 변화를 예측하려고 꽤 신경 썼어요.


당시 기사에서 엔 가치가 좀 더 상승할 수도 있다고 해서, 저도 분할로 교환하는 방식을 택했답니다. 특히 브런치에 올라온 여행 후기에서 현금을 여유 있게 챙기는 게 좋다는 글을 보고 준비를 단단히 했죠.


막상 현지에 도착해 보니 신용카드가 안 되는 곳도 가끔 있어서, 그때마다 미리 마련해둔 지폐 덕을 봤습니다. v.daum.net 뉴스도 참고했는데, 시점에 대한 전문가 의견이 꽤 다양하니 조금씩 분산 매수하는 쪽이 훨씬 낫겠다고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