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교토 일정 조정이 궁금합니다
토요일 오후 4시에 간사이공항에 도착해서 화요일 아침 10시 40분 비행기를 탈 예정이에요.교토에서 2박, 마지막 날 오사카 1박을 넣는 게 좋을지 고민돼서 여쭤봐요.
다자이후와 후쿠오카공항도 염두에 두고 있는데, 산큐패스 2일권이나 3일권 중 어느 쪽이 더 괜찮을까요.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을 쓰기에 어떤 방법이 비용 절약에 유리할지도 알고 싶어요.
☑️바람결
2시간 전
안녕하세요. 오사카랑 교토를 어떻게 묶으실지 궁금해하셔서 글 남겨요.토요일 오후에 교토에 바로 가시면 야경과 전통 거리를 차분히 돌아볼 수 있어서 분위기가 좋을 거예요. 다음 날에는 아침 일찍부터 신사나 문화재를 살펴보시면서 하루를 가득 채우시면 아쉬움이 덜하실 거예요.
화요일 비행기 시간을 생각하면 마지막 날 숙소를 오사카로 잡아야 새벽 이동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것 같아요. 교토에서 공항으로 가려면 시간을 많이 쓰게 되니까 피곤해지기 쉽거든요😊.
☑️채택된 답변
하루빛
1시간 전
안녕하세요. 일정이 빠듯해도 교토만 집중해서 보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돼서 의견 드려요.교토에서 3박을 채우시면서 첫날 밤부터 이틀째까지 천천히 이동해 보시면 역사적인 장소와 조용한 골목들을 충분히 즐길 수 있거든요. 오사카를 과감히 생략하면 체력 관리가 훨씬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 날 아침 비행이라 하더라도, 전철이나 버스를 잘 맞추면 공항으로 이동이 불가능하진 않아요. 그렇지만 혹시라도 놓치면 큰일이니, 안전하게 오사카에서 1박을 하시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지요.
파도소리
4시간 전
안녕하세요. 교토와 오사카 중 어디를 더 좋아하시는지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지실 것 같아 이야기를 드려요.교토 쪽이 더 마음에 든다고 하시니, 늦은 오후에 도착해서 바로 교토에서 2박을 하며 전통 정취를 만끽해보시는 게 좋을 듯해요. 그다음 날은 아침 일찍부터 빡세게 돌아다닌 뒤 저녁까지 일정 채워보시고요.
마지막으로 오사카에서 하루 묵으면서 공항 접근 시간을 줄이는 방법도 좋습니다. 다만 새벽 교통편을 이용하실 생각이면 교토에서 출발하는 수고도 감수할 수 있는지 한번 따져보시면 좋겠습니다😊.
마음하늘
5시간 전
안녕하세요. 오사카를 완전히 뺄지 말지 고민 중이시라서 제 생각을 살짝 적어볼게요.만약 오사카에서 보내는 시간이 짧다면, 교토에서 밤 늦게까지 계시다가 다음 날 아침 일찍 오사카로 넘어가 비행기에 맞춰 가시는 방안도 고려해볼 수 있겠어요. 그래야 교토도 충분히 살피고 오사카도 살짝 맛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공항 이동 시간이 부담스럽다면 오사카 숙박이 편하긴 해요. 새벽에 서두르지 않아도 되니까 한결 여유롭고 체력도 세이브가 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