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사카와 도쿄중 어디가 더 춥나요??
겨울 시즌에 일본을 여행하려고 하는데, 도쿄와 오사카 중 어느 도시는 더 춥다고 볼 수 있을까요, 저는 몸이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서 조금이라도 기온이 덜 내려가는 곳을 찾고 싶어서 궁금하네요.도쿄는 찬 바람이 거세게 불어 체감 기온을 더 내려가게 만든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겨울철에 많이 춥다는 소문이 사실인지 경험담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오사카 쪽은 바닷가와 가까워서 기온이 조금 더 온화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파가 올 때는 여전히 쌀쌀하다는 후기도 꽤 많아서 의외라 생각됩니다.
저는 이번 여행에서 이 두 지역 모두 들르려 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 두꺼운 외투가 필요할지와 눈 때문에 교통이 막히는 사례가 생길지도 함께 알아보고 싶습니다.
☑️달콤한봄
3시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겨울에 도쿄와 오사카를 모두 다녀왔는데요, 두 군데를 비교해 보니 도쿄 쪽이 바람이 더 강하게 불어서 그런지 체감이 꽤 낮았고, 해가 지면 기온이 확 떨어져서 목도리와 모자는 필수였어요.오사카는 바다 근처라 조금 덜 춥다는 인상을 받았지만, 그래도 한파가 올 때는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하고 가끔 비가 쏟아지면 훨씬 쌀쌀하게 느껴지니, 출발 전에 일기예보를 꼼꼼히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도쿄 쪽은 1월이나 2월에 눈이 쌓이는 경우도 있으니, 발이 미끄럽지 않게 방수 신발이나 두꺼운 양말도 챙기는 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채택된 답변
☑️상큼한미소
7분 전
안녕하세요. 저는 눈이 오는 겨울철에는 웬만하면 따뜻하게 입고 다니는데요, 도쿄가 아무래도 바람이 강하다 보니 스카프나 장갑을 챙기지 않으면 금방 추위를 느끼기 쉽더라고요.오사카는 상대적으로 바람이 순한 편이라는 느낌이었지만,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으니 얇은 옷만 챙기면 후회할 수도 있고, 저 같은 경우에는 얇은 옷 여러 겹에 두꺼운 외투 하나 걸치는 식으로 몸을 따뜻하게 유지했답니다. 게다가 이맘때 비라도 내리면 습기가 많아져서 체감이 훨씬 내려가니, 가벼운 우산과 방수 신발도 챙기는 게 좋아요, 특히 한낮에 맑다가도 밤에는 갑자기 쌀쌀해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더라고요😊.
☑️바다내음
2일 전
안녕하세요. 저도 겨울에 일본 여행을 즐겨 하는 편인데, 도쿄는 의외로 눈이 오는 날이 종종 있어서 발이 꽤 시려웠던 기억이 나요.오사카는 바람이 그리 세지 않아서 가벼운 점퍼만 걸쳐도 버틸 만했지만, 그래도 1월 중순 이후에는 갑자기 기온이 낮아지는 순간이 있으니 반드시 후드티나 니트 같은 옷을 여벌로 챙기는 게 좋겠고, 머플러나 귀마개도 생각해 보면 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답니다.😄
☑️하늘빛향
5시간 전
안녕하세요. 제 경우엔 도쿄 쪽에 훨씬 추운 날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특히 새벽 시간대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서 손이 시려운 일이 잦았어요.반면에 오사카는 낮 동안에는 어느 정도 온기가 느껴져서 두꺼운 외투에 스웨터 한 장으로도 버틸 수 있었는데, 그래도 기습적으로 날씨가 바뀔 수 있으니 스마트폰 앱으로 날씨 예보를 보고 이동 일정을 잡아두면 훨씬 편하실 거예요.🌬️